유로피안_유틸리티_위크_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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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검침(AMI) 솔루션 전문업체인 누리텔레콤이 유럽의 대표적인 스마트 에너지 산업 전시회인 ‘유러피안 유틸리티위크 2019’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러피안 유틸리티 위크 2019는 스마트미터링,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파워젠 유럽 전시회와 결합해 유럽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100여개국에서 참석한 발전사, 전력사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및 스마트미터링 솔루션 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이날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렸다.

김갑섭 누리텔레콤 해외사업부 부사장은 “부스를 방문한 전력사 관계자들이 기술적인 문의를 비롯해 누리텔레콤의 AMI 제품군과 해외프로젝트 구축경험 등에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AMI 비즈니스 모델을 다양화시켜 유럽 등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도 폭넓게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