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음성군은 14일 의약품 제조·판매사인 녹십자웰빙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음성군-녹십자웰빙, 생산시설 투자협약
이 자리에는 이시종 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유영효 녹십자웰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녹십자웰빙은 2023년까지 음성군 맹동면 충북혁신도시에 앰풀 용기 등을 만드는 생산시설을 신설할 계획이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도와 군은 녹십자웰빙의 투자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이 업체는 지역 자재를 구매하고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녹십자웰빙의 투자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녹십자웰빙은 태반주사제와 비타민, 황산화 등 다양한 영양 주사제를 제조·판매하고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류션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