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열린 골프 대회, 유독성 안개로 선수들 마스크 쓰고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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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골프 대회가 유독성 안개로 인해 경기 시작이 5시간 이상 지연됐다.
AFP통신은 "14일 인도 델리에서 개막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1라운드는 유독성 안개로 경기 시작이 5시간 지연됐고 일부 선수들은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지역은 겨울마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 농지대 화재 등으로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대회 주최 측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에 계속 공기 상태가 안 좋으면 4라운드를 축소해서 치를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1라운드 경기 시작이 지연된 것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가시거리가 너무 짧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델리 지역은 15일까지 휴교령이 내렸고 공사 작업은 금지됐으며 자동차도 2부제를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
AFP통신은 "14일 인도 델리에서 개막한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 1라운드는 유독성 안개로 경기 시작이 5시간 지연됐고 일부 선수들은 보호 마스크를 쓰고 경기에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지역은 겨울마다 자동차 배기가스와 공장 매연, 농지대 화재 등으로 공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이다.
대회 주최 측은 AFP통신과 인터뷰에서 "대회 기간에 계속 공기 상태가 안 좋으면 4라운드를 축소해서 치를 수도 있다"고 우려하며 "1라운드 경기 시작이 지연된 것은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가시거리가 너무 짧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델리 지역은 15일까지 휴교령이 내렸고 공사 작업은 금지됐으며 자동차도 2부제를 시행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