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산부인과 의사 구합니다" 강원 철원서 부산까지 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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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에 실력 있는 분만산부인과 의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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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철원군보건소는 부산 등 전국 지자체에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 전문의 모집 안내'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근무하기로 한 지원자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의사 모집을 원활하게 하려고 부산에도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 전문의 모집은 의료취약지역인 강원도 내 출생률 증가에 기여하고 산모에게 수준 높은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분만전문의 1명을 모집하며 사택 등 숙식이 제공된다.
철원군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철원병원에 올해 12월 1일 외래산부인과 진료실 개설, 내년 6월 분만산부인과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11월 1일 개원한 철원병원은 철원군에서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철원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지원자가 몇 명 있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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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 철원군보건소는 부산 등 전국 지자체에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 전문의 모집 안내'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다.
철원군보건소 관계자는 "근무하기로 한 지원자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 어려움을 겪게 됐다"며 "의사 모집을 원활하게 하려고 부산에도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철원병원 분만산부인과 전문의 모집은 의료취약지역인 강원도 내 출생률 증가에 기여하고 산모에게 수준 높은 분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번에 분만전문의 1명을 모집하며 사택 등 숙식이 제공된다.
철원군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철원병원에 올해 12월 1일 외래산부인과 진료실 개설, 내년 6월 분만산부인과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11월 1일 개원한 철원병원은 철원군에서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철원병원 관계자는 "다행히 지원자가 몇 명 있어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