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블루버드 등 출품…POS시스템 조명제품 등 전시
“앞으로 3년간 소매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
유로샵은 8가지 전시 분야(매장디자인, 조명, 리테일 마케팅, 음식서비스장비, 냉장 및 에너지 관리 등)로 구성돼 있다. 최근 이 전시회를 홍보하기 위해 내한한 EHI유통산업연구소의 울리히 슈파안 부소장은 “앞으로 3년간 소매업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기술 트렌드는 인공지능(AI, 69%), 클라우드 기술(34%), 옴니채널(30%) 등이 될것”이라고 밝혔다. 엘케 뫼비우스 유로샵 총괄 본부장(사진)은 “유로샵은 감성적인 체험제품, 미래지향적인 융합제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샵2020은 내년 2월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닷새동안 메세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지난 2017년 전시회에선 코엑스의 약 3.5배에 이르는 12만 7598m²규모의 전시장에 61개국 2368개업체가 출품했다. 방문객은 11만 4000여명에 달했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