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수퍼바이저 아카데미' 통해 인적자원 육성
DHL코리아는 1977년 국내 최초로 국제특송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았다. 현재 최첨단 설비를 갖춘 전국 32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무형의 제품을 만들어내는 서비스 기업으로서, DHL 서비스의 주체는 직원이다. ‘직원으로부터 선택 받는 기업’이 되어야 고객 투자자로부터 선택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직원 동기 부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DHL코리아는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성과 몰입을 증진시키기 위해 ‘수퍼바이저 탁월성 아카데미’ 등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중간 관리자들이 문제 해결력,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리더십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한다.

또한 직원 참여 중심의 친환경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모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2050년 물류 현장 발생 탄소배출 제로’와 ‘매년 백만 그루 나무 심기’ 목표에 발맞춰 DHL코리아도 2017년부터 나무 심기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현재까지 한강 공원과 인천 송도에서 총 3000그루 이상을 수목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관목으로 ‘DHL 숲’을 조성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을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앞으로 환경 친화적 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며, 나아가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HL코리아는 또 올해 7월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었다.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일자리로의 개선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 실제로 2017년 대비 2018년 36.3%의 신규 고용 증가율을 보였으며, 2019년 역시 이러한 적극적인 채용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DHL코리아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직원의 24%, 여성 관리자 비율은 14%로 1000명 이상 운송 관련 산업의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2014년 발족한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이러한 다양성 인사 정책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성의 리더십과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패널 토크, 리더십 코칭, CSR 활동 등을 기획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여성위원회는 여성이 주축이지만, 모든 활동은 성별 나이 직급과 관계없이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궁극적으로 구성원이 서로 다양성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