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제지, 3분기 영업이익 20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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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그룹의 골판지원지 제조업체인 아세아제지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3분기 매출 1766억원, 영업이익 202억원, 순이익 17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8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펄프와 고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세로 인한 판매단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영업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향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비해 연결 매출 0.5% 증가,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0.8%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 손익실적 호조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아세아제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국내 고지(폐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제지 부문 수익 유지, 골판지 부문 판매 호조로 사업부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업황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폐지 재활용 정책 규제로 펄프와 고지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출하 감소, 민간 소비 침체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꾸준한 이익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펄프와 고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하락세로 인한 판매단가 변동에도 불구하고 영업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향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2분기에 비해 연결 매출 0.5% 증가,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20.8% 줄어들었다. 지난해 3분기 손익실적 호조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아세아제지는 “추석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부족에도 국내 고지(폐지)를 비롯한 원재료 가격 안정으로 제지 부문 수익 유지, 골판지 부문 판매 호조로 사업부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업황 전망과 관련해서는 “중국의 폐지 재활용 정책 규제로 펄프와 고지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경기 위축에 따른 출하 감소, 민간 소비 침체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꾸준한 이익 구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