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SBS 사장, 차기 사장 후보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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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15일 차기 사장 후보자로 박정훈 SBS 사장을 임명했다.
연임에 도전하게 된 박 후보자는 이날 "조직을 위해 남아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임명동의 투표에 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 ▲ 제작부문 시즌제 도입 ▲ 방송독립 보장 등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많은 직원이 이번 임명동의 투표를 통해 해묵은 노사 간 불협화음이 해소되는 전환점이 마련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노사화합을 위해 열린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사장 임명동의제를 도입한 SBS는 대주주가 사장 후보자를 지명해도 재적인원 60% 이상이 반대하면 사장으로 임명될 수 없다.
기권은 찬성표로 취급된다.
임명 동의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행한다.
/연합뉴스
연임에 도전하게 된 박 후보자는 이날 "조직을 위해 남아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임명동의 투표에 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 ▲ 제작부문 시즌제 도입 ▲ 방송독립 보장 등 경영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많은 직원이 이번 임명동의 투표를 통해 해묵은 노사 간 불협화음이 해소되는 전환점이 마련되길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노사화합을 위해 열린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내 방송사 중 최초로 사장 임명동의제를 도입한 SBS는 대주주가 사장 후보자를 지명해도 재적인원 60% 이상이 반대하면 사장으로 임명될 수 없다.
기권은 찬성표로 취급된다.
임명 동의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시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