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연내 데이터 3법 통과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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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연내 데이터 3법 통과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어제 통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데이터 3법은 앞으로 50년간 먹고 살아가야할 데이터 산업,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발 늦어지면 훗날 5년, 10년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을 더 이상 지체하지 않아야 한다”며 데이터 3법의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합의했다.이틀 뒤인 14일 국회 행안위는 법안소위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역시 무리 없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이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개인정보 보호법이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어제 통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데이터 3법은 앞으로 50년간 먹고 살아가야할 데이터 산업,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법안”이라며 “한발 늦어지면 훗날 5년, 10년 늦어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을 더 이상 지체하지 않아야 한다”며 데이터 3법의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앞서 지난 12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정례회동에서 1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데이터 3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합의했다.이틀 뒤인 14일 국회 행안위는 법안소위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여야 간에 큰 이견이 없어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 역시 무리 없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