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장관 미국행…비핵화·금강산 관광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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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일 미국 정부·의회 인사 방문해 남북관계 논의
폼페이오·비건·오브라이언 등과 면담 조율
한국 교민·특파원 간담회도 개최
폼페이오·비건·오브라이언 등과 면담 조율
한국 교민·특파원 간담회도 개최
김연철 통일장관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비핵화 협상 촉진 방안 및 금강산 관광 문제에 대한 해법 등을 모색한다.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방미 기간 동안 미국 정부 관계자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방안 등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스티븐 비건 부장관,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 등과의 면담이 성사될 경우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등 금강산 문제와 관련한 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연합훈련 조정 가능성을 계기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평화연구소(USIP)와 세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한반도국제포럼(KGF)'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 워싱턴 소재 안보정책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와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학 내 한국학연구소를 방문해 한반도 문제 전문가와 만나 의견을 나눈다.
이외에도 한국 교민과의 대화, 현지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17일 통일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
김 장관은 방미 기간 동안 미국 정부 관계자와 의회 인사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 방안 등 남북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스티븐 비건 부장관,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 등과의 면담이 성사될 경우 북한의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시설 철거 요구 등 금강산 문제와 관련한 현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연합훈련 조정 가능성을 계기로 재개 움직임을 보이는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상과 관련한 한미 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이와 함께 통일부가 주최하고 미국평화연구소(USIP)와 세종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19 한반도국제포럼(KGF)'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 워싱턴 소재 안보정책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와 로스앤젤레스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한반도 평화·경제'를 주제로 공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대학 내 한국학연구소를 방문해 한반도 문제 전문가와 만나 의견을 나눈다.
이외에도 한국 교민과의 대화, 현지 특파원 간담회를 통해 대북정책 및 남북관계 현황에 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동포 사회의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