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험지' 日서 스마트폰 점유율↑…5G 상용화 앞둔 일본 적극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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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이 효자 노릇

1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6.7%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대수로는 50만대를 출하해 지난해 같은 기간(2.4%)보다 점유율이 4.3%포인트 올랐다.
일본 시장은 삼성전자에 대표적 '험지'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2013년 중반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다 애플과 일본 브랜드에 밀려 2014년 5.6%, 2015년 4.3%, 2016년 3.4%로 점유율이 떨어졌다. 2017년부터 반등을 시작해 5.2%, 2018년 6.4%로 점유율이 오르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올해 3월 일본에 세계 최대 규모 갤럭시 체험관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하고 이재용 부회장이 이곳을 직접 방문해 힘을 실어줬다.
삼성전자는 내년 도쿄올림픽을 일본 시장 공략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에 맞춰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할 계획이기 때문.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