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기사는 상관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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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 효신네거리에서 9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중상을 입고 10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MBC네거리에서 효신네거리 방향으로 달리던 SM7 승용차가 앞서가던 렉서스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추돌 당한 렉서스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뒤 차선을 넘어가 반대쪽에서 달리던 차량 2대와도 연속으로 부딪쳤다.

이로 인해 렉서스 승용차를 몰던 7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다친 운전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