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올해 출시된 에어컨을 특가에 판매하는 ‘에어컨 역시즌 이벤트’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총 100억원 규모의 제품을 준비했다. 백화점 전 점포와 현대아울렛 김포점·송도점·가든파이브점 등 18개 점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삼성전자의 ‘무풍클래식’과 LG전자의 ‘듀얼 프리미엄’ 두 제품이 다. 두 제품 모두 스탠드형과 벽걸이 에어컨이 포함됐다. 가격은 각각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된 241만원과 395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구매액의 7.5%에 해당하는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