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핫템 잇템] 레이캅 무선청소기 '퍼펙트', 초강력 흡입력…미세먼지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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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살짝 밟아 브러시 교체
침구 살균 가능한 UV헤드 장착
![[김정은의 핫템 잇템] 레이캅 무선청소기 '퍼펙트', 초강력 흡입력…미세먼지 제거](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A.21005757.1.jpg)
소비자들이 아쉬워했던 점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일단 가격을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인 50만원대로 낮췄다. 또 청소기가 작동하면서 뿜어내는 미세먼지와 냄새 등을 없앴다. 4단계의 클린 시스템을 통해 0.3㎛의 초미세먼지를 99.97% 제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공기를 배출한다. 3시간 이상 충전하면 40분 사용할 수 있어 집 전체를 청소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퍼펙트의 강점은 서브 청소기를 쓸 필요 없이 이 제품만으로 온 집안 청소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소프트브러시와 딥브러시 등 두 개의 모터브러시로 구성된 듀얼헤드가 탑재됐다. 풋레버를 발로 살짝 밟으면 브러시를 바꿀 수 있는데 소프트브러시는 큰 쓰레기에 적합했고 딥브러시는 카펫 안쪽의 먼지까지 빨아들였다.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소기의 ‘심장’인 모터의 회전력은 분당 10만4000회 수준. 다이슨(12만 회 이상)보다는 덜 파워풀하지만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스펙’이다.
![[김정은의 핫템 잇템] 레이캅 무선청소기 '퍼펙트', 초강력 흡입력…미세먼지 제거](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A.21008487.1.jpg)
대기업 제품보단 싸지만 중소기업 제품치곤 비싸다. 어중간한 가격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 데 주춤하게 한다. 레이캅은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에도 애를 먹고 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해당 중소기업의 부활을 이끈 혁신적인 청소기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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