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롬 대표에 김상민 전 의원
생식·두유 등을 제조하는 식품업체 이롬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김상민 전 국회의원(사진)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이롬 부회장으로 임명된 후 회사의 미래전략기획을 담당해 왔다. 그는 2012년 19대 국회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입성해 대통령인수위원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경험으로 쌓은 다양한 지식과 지금 하고 있는 의약 공부를 경영에 접목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