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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진이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린 프라다 '이스케이프 팝업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진이는 그동안 '황신혜의 딸'로 더 유명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올릴 예정이다.

최근 이진이 소속사 측은 이진이가 미국 TV 시리즈 ‘트레드스톤(Treadstone)’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레드스톤’은 제이슨 본을 만들어낸 미국중앙정보국 산하 비밀 조직 기관 트레드스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NBC유니버셜 산하 제작사 UCP(Universial Contents Production)의 새 작품으로, ‘히어로즈’ 시리즈를 만든 팀 크링이 각본을 맡았고 영화 ‘본 시리즈’의 벤 스미스와 제프리 와이너가 제작에 참여했다.

이진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해 이번 역할을 따냈다고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