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전혜진 "캐릭터 완성, 마동석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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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혜진은 19일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서 "마동석이란 배우와 함께 하면서 캐릭터의 길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배수지, 전혜진 등 대세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전혜진은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을 제안하는 전유경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백두산 화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을 맡았다. '범죄도시'를 시작으로 '신과함께-인과 연', '악인전', '나쁜녀석들:더 무비' 등 흥행 대세로 떠오른 마동석이 전작에서 보여온 강렬한 남성적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지적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 촬영으로 이날 행사엔 참석하지 못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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