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첫 사운드바 '베오사운드 스테이지' 출시
뱅앤올룹슨(B&O)은 자사의 첫 사운드바인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의 크기는 가로 1천108mm, 세로 178mm, 두께 77mm이며 무게는 8kg으로 TV와 함께 벽에 걸거나 선반에 올려 두고 사용할 수 있다.

덴마크의 건축 스튜디오 'NORM'과 협업한 이 사운드바는 직사각형 프레임에 전면을 패브릭 커버로 감싸 북유럽 스타일로 디자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HDMI ARC를 지원하는 TV와 연결할 수 있으며 TV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별도의 스피커로 쓸 수 있다.

스피커 드라이버 11개를 탑재했으며 최대 출력은 550W다.

베오사운드 스테이지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B&O 공식 매장에서 판매되며 이달 안에 예약 구매하면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와 헤드폰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