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실무 태스크포스(TF)팀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잠정안에 대해 기관별 입장을 확인하고 조율할 예정이다.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민관 협의회'는 지난 4월 출범했으며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주민대표·환경단체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2018 평창올림픽 알파인스키 활강·슈퍼대회전 경기가 열린 가리왕산 알파인센터는 폐막 후 복원을 전제로 조성됐다.
하지만 대회가 끝난 뒤 알파인센터를 전면복원할 것이냐, 합리적으로 존치할 것이냐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산림청은 산림 보호 등을 이유로 완전 복원을 주장하는 반면 강원도와 정선군은 곤돌라 등 일부 시설을 존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정선 주민 40여명은 이날 오후 서울역 부근에서 알파인스키장의 합리적 복원을 요구하며 상경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알파인경기장의 곤돌라를 철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