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10월 1일자 <외대, ‘연구비 횡령의혹’ 교수 조사> 기사에서 한국외국어대 스페인어과 A교수가 연구원에게 지급된 인건비를 되돌려받아 부당하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교수는 “소속 연구교수 4명의 인센티브 등이 입금된 통장은 개인 명의 통장이지만 연구소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장이며, 해당 계좌의 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