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면담 전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과의 대화와 축구 중계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들이 대거 결방한다. 19일 KBS 1TV와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8시부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가 생방송된다.

이에 따라 KBS 1TV는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가 결방되며, '역사저널 그날'은 40분 지연된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MBC에선 '사람이 좋다'가 결방된다.

SBS에서는 오후 10시 15분부터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대한민국:브라질'이 방송된다.

이에 따라 '본격연예 한밤'과 '불타는 청춘'이 결방되고, 기존 오후 10시에 방송되던 월화드라마 'VIP'가 한 시간 앞당긴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JTBC '아이돌룸'은 국민과의 대화·축구 중계와 상관없이 '프로듀스101' 순위 조작 여파로 결방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8시부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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