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문재인 대통령 등장곡으로 비틀즈 'All you need is love' 선곡(국민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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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MBC '국민과의 대화' 출연
배철수 "사회서 가장 필요한 게 사랑이라 선곡"
배철수 "사회서 가장 필요한 게 사랑이라 선곡"
MC 배철수가 문재인 대통령의 등장곡으로 비틀스의 'All you need is love'를 선곡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300명의 국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대통령이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동안 비틀스의 'All you need is love'가 흘러나왔다.
'All you need is love'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발표한 곡으로 평화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배철수가 문 대통령에게 "이 곡을 아냐"고 질문하자 "노래 제목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사랑'에 대한 노래라고 알고 있다"며 선곡의 의미를 되물었다.
이에 배철수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게 사랑이라 선곡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문 대통령은 "저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다. 사랑받은 만큼 갚아라'라는 뜻인 거 같다"면서 "사랑의 토대는 소통도 필요할 것이고 그런 자리라는 의미로 느꼈다"고 말했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문 대통령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해 300명의 국민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 대통령이 스튜디오에 입장하는 동안 비틀스의 'All you need is love'가 흘러나왔다.
'All you need is love'는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발표한 곡으로 평화의 메세지를 담고 있다.
배철수가 문 대통령에게 "이 곡을 아냐"고 질문하자 "노래 제목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사랑'에 대한 노래라고 알고 있다"며 선곡의 의미를 되물었다.
이에 배철수는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게 사랑이라 선곡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문 대통령은 "저는 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은 정치인이다. 사랑받은 만큼 갚아라'라는 뜻인 거 같다"면서 "사랑의 토대는 소통도 필요할 것이고 그런 자리라는 의미로 느꼈다"고 말했다.
방정훈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