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클로버, 홈플러스에 식용 네잎클로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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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 네잎클로버 종자권을 보유한 농업회사법인 푸드클로버(대표 홍인헌)가 다음달부터 홈플러스에 네잎클로버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푸드클로버의 식용 네잎클로버는 토핑과 샐러드 재료, 홈베이킹 재료 등의 식용 용도로 쓰이는 클로버다. 이번 납품은 호텔, 고급레스토랑에 이은 것으로 푸드클로버는 식용 네잎클로버 대중화에 본격 나서게 된다.
푸드클로버는 지난 5년간 연구 끝에 2011년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종자를 개발하고 2012년 식약처에 식용 작물로 등록했다. 2013년엔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치고 2033년까지 식용 네잎클로버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이후 63빌딩 식당가를 시작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식자재 납품을 진행했다. 2017년 스타벅스 히트 상품 ‘오트 그린티 라떼’의 토핑 네입클로버로 쓰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달부터 홈플러스에 공급되는 네잎클로버는 샐러드나 토핑 재료, 홈베이킹 식용 장식 등 쓰임새도 다양하다. 푸드클로버 측은 이번 홈플러스 납품을 시작으로 식용 네잎클로버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시장을 개척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홍인헌 대표는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푸드클로버는 지난 5년간 연구 끝에 2011년 네잎클로버만 자라는 종자를 개발하고 2012년 식약처에 식용 작물로 등록했다. 2013년엔 국립종자원 품종 등록을 마치고 2033년까지 식용 네잎클로버 품종 보호권을 획득했다. 이후 63빌딩 식당가를 시작으로 호텔 레스토랑에 식자재 납품을 진행했다. 2017년 스타벅스 히트 상품 ‘오트 그린티 라떼’의 토핑 네입클로버로 쓰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달부터 홈플러스에 공급되는 네잎클로버는 샐러드나 토핑 재료, 홈베이킹 식용 장식 등 쓰임새도 다양하다. 푸드클로버 측은 이번 홈플러스 납품을 시작으로 식용 네잎클로버 B2C(기업과 개인간 거래) 시장을 개척해 본격 나설 계획이다. 홍인헌 대표는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에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