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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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G밸리(구로구, 금천구) 기업의 재도약 및 미래 혁신전략 모색을 위해 오는 11월 22일(금)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호텔에서 ‘2019 G밸리 미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 G밸리 미래 컨퍼런스’는 서울시 구로구 및 금천구에 걸쳐 있는 서울권 유일의 국가산업단지 ‘G밸리’의 미래와 혁신 성장방향을 논하기 위해 민·관·공 합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SBA는 현장에서 기업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성과를 극대화 하고자 구로구, 금천구 및 IT 전문매체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참여기업들에게 G밸리 관련 자치구 별 지원정책 및 미래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2019 G밸리 미래 컨퍼런스’에서는 G밸리 기업은 물론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G밸리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제언을 발제한다.

SBA 미래포럼 등 실제 G밸리 내 입주기업들이 모여 연구한 주요성과 및 기술, 정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위기를 기회로 재도약할 수 있는 정책’들을 관련 자치구 및 유관기관들에 제언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로는 남기범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 김영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 김묵한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장, 유호석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참석한다.

또한 이번 G밸리 미래 컨퍼런스에서는 G밸리 기업이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전략 플랫폼’ 또한 소개할 예정이다. 미래 전략 플랫폼으로는 스마트 팩토리, 5G, 클라우드 플랫폼을 다루며, 세부내용 및 플랫폼별 발제기업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에서 스마트공장 상생협력 사례를, SKT에서 5G서비스를 활용한 새로운 생활상과 비즈니스 모델을, AWS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해 발제한다.

SBA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민·관·공이 하나로 협력하여, 대한민국 대표 산업거점인 G밸리가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대규모 논의의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