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보수당 대표·왼쪽)와 영국의 제1야당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가 19일(현지시간) 다음달 12일 총선을 앞두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주제로 한 TV토론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영국 ITV가 맨체스터에서 주최한 이 토론회에서 존슨 총리가 “국가적 불행을 끝내기 위해 브렉시트를 꼭 완수하겠다”고 하자 코빈 대표는 “제2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에게 최종 결정권을 줘야 한다”고 맞섰다.

I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