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도시개발이 개발할 예정인 검안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광역 조감도.
DK도시개발이 개발할 예정인 검안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광역 조감도.
부동산 디벨로퍼 DK도시개발이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DK도시개발은 국내 융·복합 도시개발사업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올린 개발업체다.

DK도시개발은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도 하반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부동산개발 △분양 △상품개발 △건축설계 △도시계획 △조경 △홍보기획 △재무 △비서 등이다. 분야별로 5년 이하의 근무 경험을 갖고 있거나 10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양식은 DK도시개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채용 기간 동안 면접은 수시로 진행된다.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함께 경력증명서, 직전 3개년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DK도시개발은 ‘로열파크씨티’와 ‘메트로파크씨티’ 등의 브랜드를 가진 디벨로퍼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9호선 등 광역교통망을 갖춘 인천 서구에 역대 최대 사업부지(약 480만㎡)를 확보하고 있다. 1기 신도시인 산본(약 419만㎡)보다 큰 규모다. 이 가운데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한들구역에선 내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4805가구의 대단지로, 사업비만 2조5000억원 규모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