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 교육전문부서인 한경아카데미는 최근 서울 삼성동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 연수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전략 수립 경진대회’를 열었다.

‘국립공원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20대를 위한 환경 조성전략’이란 주제를 발표한 꾸깃팀(숙명여대 김수희, 한국외대 백혜인, 건국대 전진주, 한경대 정현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월출산국립공원 활성화 전략’을 제시한 골든데이타팀(부산대 강희현, 인하대 임정규, 한국외대 천승원)과 ‘국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무장애 탐방로 추천 서비스’를 발표한 고소한김팀(가천대 고태영, 경희대 김효진, 숙명여대 안소현, 인천대 한소영)에 돌아갔다. 빅데이터 전문기업인 골든플래닛,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등이 대회를 후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최종일 골든플래닛 부대표는 “빅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 결과물을 도출하는 이번 과정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빅데이터 전략 마에스트로’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승호 한경아카데미 팀장 lshbiz@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