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 파업 이틀째 열차운행률 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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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86.1%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86.1%

열차 종류별 운행률은 KTX 76.0%, 일반열차 65.2%, 화물열차 25.0%, 수도권 전철 86.1% 수준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시간 수도권 전철과 KTX에 내부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 운행 횟수를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라며 "그래도 혼잡이 예상되니 버스 등 다른 교통편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철도노조는 군 인력을 투입해 파업 효과를 낮추는 것은 현행 노동 관련법 위반이라며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방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국방부 상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고, 군 인력 투입이 위법한 공권력 행사임을 확인해 주도록 요청하는 헌법소원도 내기로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