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남북교류협력 기금 18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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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은 내년에 7억원, 2022년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18억원을 조성해 교류협력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등 서해5도를 품고 있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다.
옹진군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옹진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지난 20일 군청에서 열었다. 군 관계자는 “남북관계는 북미회담 결렬 등으로 다소 경직된 상태"라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오랜 염원과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라는 새로운 기류가 평화와 교류·협력의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남북교류협력위원장)는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옹진군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대한 현황과 전망을 논의하는 ‘옹진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지난 20일 군청에서 열었다. 군 관계자는 “남북관계는 북미회담 결렬 등으로 다소 경직된 상태"라며 "통일에 대한 국민의 오랜 염원과 남북 공동번영과 평화라는 새로운 기류가 평화와 교류·협력의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남북교류협력위원장)는 “실현 가능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