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지분 일부, 넷플릭스에 양도…긍정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금융투자는 22일 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의 지분 4.99%를 넷플릭스에 양도하는 것에 대해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에 모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CJ ENM은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진출 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제작비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이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의 아시아 드라마 제작사 수급에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의 역할이 클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이 다른 OTT와 개별 국가별로 판매처를 늘릴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날 CJ ENM과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 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2020년 1월부터 3년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CJ ENM이 유통권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콘텐츠 중 일부 작품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CJ ENM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중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갖는다. 가격은 행사 시점에 협의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기훈 연구원은 "CJ ENM은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 진출 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제작비에 대한 고민이 컸는데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이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들의 아시아 드라마 제작사 수급에 있어 스튜디오드래곤의 역할이 클 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이 다른 OTT와 개별 국가별로 판매처를 늘릴 여지가 있다고 부연했다.
전날 CJ ENM과 넷플릭스는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위해 손을 잡았다. CJ ENM과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콘텐츠 유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J ENM과 스튜디오드래곤은 넷플릭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로 2020년 1월부터 3년간 전 세계 넷플릭스 가입자들이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CJ ENM이 유통권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제작 콘텐츠 중 일부 작품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인다. CJ ENM은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스튜디오드래곤 주식 중 최대 4.99%를 넷플릭스에 매도할 권리를 갖는다. 가격은 행사 시점에 협의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