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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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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서 음식관광박람회…부산 도심 화려하게 수놓은 트리도 감상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11월 넷째 주말인 23∼24일엔 대구 엑스코를 찾아 오감이 즐거운 음식의 향연을 만끽하자.
    부산 주요 거리를 찾으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불을 밝힌 화려한 트리도 감상할 수 있다.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 세상의 모든 음식…대구서 음식관광박람회·식품산업전
    '제18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9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지난 21일 개막해 오는 24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대구 음식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외식업계와 연계한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음식관광박람회에서는 8개 음식전시관을 설치하고 음식 경연대회, 푸드 쇼, 음식문화발전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주제관인 어울림마당에서는 대구 연 요리, 안동 마 한상차림과 생강 라떼, 종가음식 상차림, 독립군 밥상, 미래 먹거리인 곤충요리 등 대구·경북 특산물 요리를 전시한다.

    트렌드관에선 1인 가구 식생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태국·베트남·러시아·우즈베키스탄 음식 레시피를 제공한다.

    대구여행관에서는 지하철 1·2·3호선을 타고 갈 수 있는 대구 명소와 인근 맛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부대행사로 칵테일 라이브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또 관람객을 위한 김장 체험 놀이터, 나만의 컵케익 만들기, 냄비 받침 만들기 등 행사도 열린다.

    국제식품산업전에는 215개 식품업체가 440개 부스를 운영하며 식품 산업 트렌드를 선보인다.

    10개국 48개사와 국내 중소기업 간 1대 1 수출·구매상담회, 이슬람권 할랄인증 취득 전략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취득을 위한 세미나 등도 진행한다.

    박람회 및 식품산업전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어른·아이 구분 없이 5천원이다.

    단 만 65세 이상 노인과 초등학생은 무료다.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 화려한 불빛으로 물든 부산…곳곳에서 트리 축제
    이번 주말 부산을 찾으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해 마련한 화려한 트리를 도심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에서는 지난 16일 '해운대, 빛의 바다'라는 주제로 제6회 해운대 빛 축제가 개막했다.

    축제 기간 해운대해수욕장 호안 도로에는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 경로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는 '은하수 빛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메인무대인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중구 광복로 일대와 부산진구 전포 카페 거리, 젊음의 거리 등에서도 트리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을 찾으면 아세안 국가 국기를 10개의 트리와 함께 꾸민 '축복의 트리 숲' 등을 볼 수 있다.

    [#꿀잼여행] 영남권: 연·곤충 요리, 종가음식…'오감 만족' 음식의 향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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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깻잎 도매 가격이 지난 주 평균 가격보다 45% 이상 올랐다. 1kg에 9000원을 넘어섰다. 돼지고기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25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으로 깻잎은 도매시장에서 평균 9230원에 낙찰됐다. 공급은 줄어들지만 연말연시 회식 증가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같은 날 돼지고기는 탕박(털만 제거하고 뼈가 있는 고기) 기준 평균 경락가격이 5740원이었다. 도매시장에서 팔린 고기가 소매점으로 갈 때는 뼈와 가죽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평균 1.5배 정도 오른다. 1kg당 가격만 놓고 보면 돼지고기보다 깻잎이 더 비쌌다는 얘기다.  깻잎은 해마다 6월 쯤에 가장 저렴한 데 도매시장에서 1kg당 2000~3000원대에 거래된다. 하지만 연말연시에는 1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정도로 급등한다. 올해 1월 1일에는 평소 수십톤(t)씩 거래된 물량이 1t 미만으로 나와 2만42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쓰기도 했다.  24일 농산물경매에서 마늘은 38.9% 오른 1kg당 6241원, 상추는 36.9% 상승한 3599원에 경매를 마쳤다. 상추는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7% 오른 가격이다. 농산물 전반적으로는 안정세였다. 국내 거래 상위 22개 농산물 중 12개 품목의 가격이 1주일 전보다 하락했다. ‘팜에어·한경 한국농산물가격지수(KAPI: Korea Agricultural product Price Index)’는 종전 보다 0.4% 오른 148.04였다.  하락폭이 가장 큰 5대 작물은 부추, 양상추, 파프리카, 무, 대파이었다. 부추는 전주 대비 27% 하락한 kg당 2650원이다. 부추 생산 비중은 경기 양평군이 11.9%로 가장 높고, 경기 이천시(11.8%),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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