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한은 '수정 경제 전망'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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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발표하는 수정 경제 전망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낮추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은 기준금리 결과보다 금통위 직후 발표되는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 이하, 내년 전망은 2.3% 이하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다. 7월 전망에서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2.2%, 내년 전망을 2.5%로 제시했다.
통계청은 같은 날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9월 생산과 소비는 한 달 만에 동반 감소로 돌아섰고 경기동행지표도 보합권에 머물면서 경기가 게걸음을 했다. 생산과 소비지표가 증가세로 전환될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 밖에도 한은은 25일 10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발표한다. 27일에는 민간소비 선행지표인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도 내놓는다. 28일엔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나온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9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한다. 지난달 16일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치인 연 1.25%로 낮추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시장은 기준금리 결과보다 금통위 직후 발표되는 한은의 수정 경제 전망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한은이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 이하, 내년 전망은 2.3% 이하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한다. 7월 전망에서 한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을 2.2%, 내년 전망을 2.5%로 제시했다.
통계청은 같은 날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9월 생산과 소비는 한 달 만에 동반 감소로 돌아섰고 경기동행지표도 보합권에 머물면서 경기가 게걸음을 했다. 생산과 소비지표가 증가세로 전환될지 여부가 중요하다.
이 밖에도 한은은 25일 10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발표한다. 27일에는 민간소비 선행지표인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도 내놓는다. 28일엔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나온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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