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목마른 투자자들, 이통사-은행 제휴 '고금리 상품' 인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4일 SK텔레콤에 따르면 티 하이파이브 시즌 1 상품은 SK텔레콘이 DGB대구은행과 핀크와 함께 내놓은 적금이다. 연 최고 5% 금리를 제공한다. 지난달에는 KDB산업은행과 핀크와 함께 시즌 2 상품인 'KDB x T high5' 적금을 내놨다.
해당 상품 모두 SK텔레콤 고객이면 기본 4%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5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핀크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로 우대금리 1%를 제공한다.
시즌 1 상품의 월 최대 납입액은 15만원이고 시즌 2 상품은 20만원이다. 두 상품 모두 중복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가입 시 2.5% 금리를, 웰컴저축은행 예·적금 첫 거래 시 1.5%, 입출금통장 6회 이상 자동이체 납입 시 2%를 추가로 제공한다. 만기 해지 시 만기 축하금으로 2% 금리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모두 합하면 연 최고 8%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도 금융 상품을 연계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