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 람, 유럽골프 최종전 우승…500만달러 잭팟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럽투어 6승으로 스페인 최고의 골퍼로 우뚝
욘 람(스페인)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정상에 올라 500만달러(약 58억9천만원)의 잿팟을 터뜨렸다.
세계랭킹 5위인 람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7천677야드)에서 열린 유럽투어 시즌 최종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300만달러를 받은 25세의 람은 유럽투어 통산 여섯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설'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최강의 스페인 골퍼로 우뚝 섰다.
람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3승을 올렸다.
유럽투어는 한 시즌 47개 대회를 개최해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에게 20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준다.
람은 최종전 우승으로 종합 점수에서도 1위에 올라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300만달러와 보너스 상금 200만달러를 합쳐 한 번에 500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람은 1번 홀부터 6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한때 6타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이후 17번 홀까지 보기 4개에 버디는 2개에 그쳐 주춤했다.
이 사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7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 공동 선두 자리에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람은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을 홀 가까이에 붙인 뒤 버디 퍼트에 성공, 연장전까지 끌려가지 않고 승부를 끝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1타를 잃고 4위(12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연합뉴스
세계랭킹 5위인 람은 24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장(파72·7천677야드)에서 열린 유럽투어 시즌 최종전 DP월드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 300만달러를 받은 25세의 람은 유럽투어 통산 여섯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전설' 세베 바예스테로스 이후 최강의 스페인 골퍼로 우뚝 섰다.
람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3승을 올렸다.
유럽투어는 한 시즌 47개 대회를 개최해 가장 높은 점수를 쌓은 선수에게 200만달러의 보너스 상금을 준다.
람은 최종전 우승으로 종합 점수에서도 1위에 올라 DP월드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 300만달러와 보너스 상금 200만달러를 합쳐 한 번에 500만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람은 1번 홀부터 6번 홀까지 버디 5개를 쓸어 담아 한때 6타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이후 17번 홀까지 보기 4개에 버디는 2개에 그쳐 주춤했다.
이 사이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7타를 줄여 합계 18언더파 270타, 공동 선두 자리에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람은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렸지만, 벙커샷을 홀 가까이에 붙인 뒤 버디 퍼트에 성공, 연장전까지 끌려가지 않고 승부를 끝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마지막 날 1타를 잃고 4위(12언더파 276타)로 밀려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