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3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에서 해경이 김 채취선을 발견해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오전 3시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인근에서 해경이 김 채취선을 발견해 내부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양식장 관리선을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연락이 끊긴 선원 5명 중 3명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구조한 선원을 헬기로 인근 병원에 옮겼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아직 찾지 못한 나머지 선원 2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해경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57분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남서쪽 7.4㎞ 해상에서 관리선을 발견하고 선원 3명을 구조했다.

이 중 2명은 의식과 호흡이 있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