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임금ㆍ현안 사항에 잠정 합의하며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힌 25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KTX 기관사들이 근무 교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 노사가 임금ㆍ현안 사항에 잠정 합의하며 파업을 종료한다고 밝힌 25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KTX 기관사들이 근무 교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해 26일부터 KTX와 수도권 광역전철 등이 첫차부터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ITX 새마을호도 첫차부터 평시와 같이 정상 운행하지만, 무궁화호는 오전 9시부터 운행이 정상화된다.

반면 화물열차는 단시일 내에 정상화가 어렵고 이날부터 조금씩 운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파업 여파로 당장 열차 정상 운행은 어렵지만, 수도권 전철과 KTX가 100% 운행하는 만큼 일반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