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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대법원, 트럼프 재무기록 제출소송 '일시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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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5일까지 상고해야"…탄핵표결 후 대법원 판단 나올 듯
    美대법원, 트럼프 재무기록 제출소송 '일시 보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핵 정국에서 자신의 또 다른 약점이 될 수 있는 과거 재무 기록을 당분간 의회에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을 벌었다.

    미국 대법원은 2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측 회계법인 '마자스 USA'가 보유한 재무기록을 하원에 제출해야 한다는 하급심 판단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AP통신, dpa통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고를 제기해야 하는 시한은 다음 달 5일까지다.

    이에 따라 마자스 USA의 재무 기록 제출 여부는 하원에서 탄핵 표결 절차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큰 내년 1월 중순 이후에나 결정될 전망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하원은 우크라이나 외압 의혹으로 촉발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표결 절차를 올해 크리스마스 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원이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사유와 과거 재무기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지만, 민주당이 탄핵안 표결 전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면 또 다른 공격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

    앞서 하원 정부감독개혁위원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과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할 목적으로 트럼프 그룹의 회계감사를 맡아온 마자스 USA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보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 측은 워싱턴DC 법원에 이를 막아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 사건과 별도로 뉴욕주 맨해튼지검도 마자스 USA에 8년 치 납세자료를 제출하라는 소환장을 발부했고, 트럼프 대통령 측은 뉴욕주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법원은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뉴욕주 검찰은 2016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그룹이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등 2명의 여성에게 지급한 돈을 어디서 마련한 것인지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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