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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로운 남도정신 알린다…27일 순천서 학술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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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로운 남도정신 알린다…27일 순천서 학술 토크
    재단법인 한국학호남진흥원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순천만국가정원 콘퍼런스홀에서 '겨레의 빛 호남정신, 새천년을 비추다'를 주제로 강연회와 학술 토크를 연다.

    전남도와 공동으로 마련한 강연회에서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목숨을 던지고 민주주의를 지킨 남도의 의로운 정신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조원래 순천대 교수는 '이순신 전쟁기록과 호남사람들', 이해준 공주대 교수는 '호남의 역사문화와 정체성 바로알기', 김태희 실학박물관 관장은 '호남의 공동체와 실학정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조원래 교수는 임진왜란 중 전라좌수사 겸 3도 수군통제사였던 이순신 장군의 7년 전쟁 기록을 통해 해상 의병의 정의로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해준 교수는 호남지역 반외세 민중 움직임이 소농민·민중계층에서 주도한 점을 토대로 호남의 정체성을 알린다.

    김태희 관장은 다산 정약용의 제자인 이강회 선생을 통해 본 실학사상을 설명한다.

    이종범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은 "선열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해 의로운 우리 역사를 알리고, 이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은 내년에도 찾아가는 강연회를 4차례 개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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