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OST 'Show yourself', 제2의 'Let it go'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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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엘사 주제곡 중 하나
'Into the Unknown' 이어 'Show yourself'까지 인기
'Into the Unknown' 이어 'Show yourself'까지 인기
'겨울왕국2'의 'Show yourself'는 제2의 'Let it go'가 될 수 있을까.
영화 '겨울왕국2'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OS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겨울왕국2' 측은 'Into the Unknown'을 미리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 21일 개봉 이후 엘사의 또 다른 주제곡 'Show yourself'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은 2014년 1월 개봉해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겨울왕국'의 신드롬 뒤엔 이전까지 공주 이야기를 뒤집는 반전 외에 OST도 큰 역할을 했다.
'겨울왕국'의 주제곡이었던 'Let it go'는 수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켰고,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 OST 최초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Let it go' 등 전편의 명곡 OST를 탄생시킨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2' OST에도 참여했다. 'Into the Unknown'과 'Show yourself'를 포함해 작품에 등장한 7곡 모두 로페즈 부부의 작품이다.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도 엘사와 안나, 그리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 속 다양한 감정을 노래로 전달하고자 했다.
'Into the Unknown'은 엘사가 멀리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스스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곡. 'Show yourself'는 목숨걸고 찾은 미지의 땅에서 진실을 갈망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담았다.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는 "이번 영화에서 성장한 엘사와 안나가 등장하는 만큼 실제로도 성장한 우리 딸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없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나이가 되면서 우리도 새로운 부모의 단계를 맞이했고, 그런 변화가 이번 작업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영화 '겨울왕국2'의 치솟는 인기와 함께 OST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겨울왕국2' 측은 'Into the Unknown'을 미리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지만, 지난 21일 개봉 이후 엘사의 또 다른 주제곡 'Show yourself'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은 2014년 1월 개봉해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겨울왕국'의 신드롬 뒤엔 이전까지 공주 이야기를 뒤집는 반전 외에 OST도 큰 역할을 했다.
'겨울왕국'의 주제곡이었던 'Let it go'는 수많은 커버 영상을 탄생시켰고,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을 비롯해 국내에서도 애니메이션 OST 최초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다.
'Let it go' 등 전편의 명곡 OST를 탄생시킨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 로버트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2' OST에도 참여했다. 'Into the Unknown'과 'Show yourself'를 포함해 작품에 등장한 7곡 모두 로페즈 부부의 작품이다.
로페즈 부부는 '겨울왕국'과 마찬가지로 이번 작품에서도 엘사와 안나, 그리고 친구들의 새로운 모험 속 다양한 감정을 노래로 전달하고자 했다.
'Into the Unknown'은 엘사가 멀리서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거부할 수 없는 운명에 스스로 답을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곡. 'Show yourself'는 목숨걸고 찾은 미지의 땅에서 진실을 갈망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담았다.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는 "이번 영화에서 성장한 엘사와 안나가 등장하는 만큼 실제로도 성장한 우리 딸들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부모의 보호없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나이가 되면서 우리도 새로운 부모의 단계를 맞이했고, 그런 변화가 이번 작업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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