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국로타리 연수회' 경남 통영서 열린다
봉사단체 한국로타리(한국대표 김균·사진)의 전국대회인 ‘2019년 한국로타리 연수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경남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제로타리의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로타리의 당면 과제를 토론한다. 재단 기부, 로타리 홍보, 클럽 활성화 등에 관한 논의와 함께 ‘4차 산업혁명과 위기의 대한민국’를 주제로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의 특별강연도 마련했다.

마크 대니얼 멀로니 국제로타리 회장을 비롯해 게리 후안 재단이사장, 잭슨 쉬에 전 국제로타리 이사 등이 참석한다. 한국로타리에서는 이동건 전 국제로타리 회장, 윤상구 국제로타리 재단이사 등 한국로타리 19개 지구 지도자가 함께한다. 멀로니 회장은 “로타리의 성장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에 달렸다”며 “세계를 연결하는 로타리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젊은이를 로타리로 맞이하는 일에 힘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국로타리는 1927년 경성로타리클럽으로 창립해 국내 19개 지구, 1600여 개 클럽, 회원수 6만5000명 규모로 발전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