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왕 즉위 퍼레이드 경호 오토바이, 대당 3억8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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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거행된 나루히토 일왕 즉위 축하 퍼레이드 '축하어열의 식(祝賀御列の儀)'에서 일왕 부부가 탄 승용차를 경호하는데 쓰인 사이드카가 붙은 오토바이 가격은 대당 3천530만 엔(약 3억7천984만 원)이라고 일본 정부가 26일 밝혔다.
![일왕 즉위 퍼레이드 경호 오토바이, 대당 3억8000만원](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27063300073_01_i.jpg)
일본 정부의 각의 결정은 행사에 이용된 오토바이의 가격과 구입목적 등을 물은 야당인 입헌민주당 하쓰시카 아키히로(初鹿明博) 중의원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이다.
일본 정부는 해당 오토바이는 축하 퍼레이드만을 위해 구입한 게 아니며 앞으로 각종 의식 등에 필요에 따라 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왕실 경찰에 따르면 이 오토바이는 혼다의 배기량 1천800㏄ 대형 오토바이 '골드 윙'에 사이드카를 붙여 특별히 제작했다.
작년 11월 12대를 납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0일 열린 퍼레이드에는 6대가 동원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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