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담아 놓고 꺼내 쓰는 농협은행 '내맘대로 외화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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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외화를 환전해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쓰는 ‘내맘대로 외화박스’를 27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농협은행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화 환전 및 보관 서비스다.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14개 통화를 하루 2000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다. 달러 엔화 유로는 90%, 기타 통화는 4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해준다.
환전해 놓은 외화는 언제든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현금으로 수령하면 된다. 최대 1만달러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다.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미리 사들였다가, 높아졌을 때 되파는 식의 재테크도 가능하다. 모든 이용 과정에는 별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최근 금융권에선 이 같은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환전지갑’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10개월여 만에 거래 100만 건을 넘겼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이 서비스는 농협은행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 올원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화 환전 및 보관 서비스다. 달러 엔화 유로 위안화 등 14개 통화를 하루 2000달러까지 환전할 수 있다. 달러 엔화 유로는 90%, 기타 통화는 40%까지 우대환율을 적용해준다.
환전해 놓은 외화는 언제든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현금으로 수령하면 된다. 최대 1만달러까지 기간 제한 없이 보관할 수 있다. 환율이 낮을 때 외화를 미리 사들였다가, 높아졌을 때 되파는 식의 재테크도 가능하다. 모든 이용 과정에는 별도 수수료가 들지 않는다. 최근 금융권에선 이 같은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의 ‘환전지갑’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10개월여 만에 거래 100만 건을 넘겼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