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베트남서 LNG 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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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발전소 MOU 체결
GS그룹의 에너지·화학부문 중간지주사인 GS에너지가 베트남에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GS에너지는 2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베트남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털과 LNG 복합화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베트남 남부 지역에 3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를 짓는다. 생산된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한다. GS에너지는 LNG 도입부터 저장·기화 설비 운영까지를 아우르는 ‘가스 투 파워 프로젝트’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정유·석유화학, 자원개발, LNG 등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수’자 돌림 3세 경영인 중 막내뻘인 허 사장은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5남인 고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해 말 GS에너지 대표에 올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S에너지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GS에너지는 지난 7월 롯데케미칼과 80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합작사를 설립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GS에너지는 28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베트남 자산운용사 비나캐피털과 LNG 복합화력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베트남 남부 지역에 3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발전소를 짓는다. 생산된 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에 판매한다. GS에너지는 LNG 도입부터 저장·기화 설비 운영까지를 아우르는 ‘가스 투 파워 프로젝트’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사진)은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정유·석유화학, 자원개발, LNG 등 에너지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수’자 돌림 3세 경영인 중 막내뻘인 허 사장은 고(故) 허만정 GS 창업주의 5남인 고 허완구 승산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지난해 말 GS에너지 대표에 올라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S에너지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GS칼텍스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GS에너지는 지난 7월 롯데케미칼과 8000억원을 투자해 석유화학 합작사를 설립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