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2'에 등장한다.

28일 전지현 측은 '킹덤 시즌2' 참여에 대해 인정했으나 '킹덤3'의 주인공 격으로 시리즈를 이끈다는 보도에는 "세번째 시즌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넷플릭스 또한 "시즌3 제작은 확인된 바 없다"고 전했다.

'킹덤 시즌2'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드라마는 지난 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며 '조선판 워킹데드' 등으로 불리며 호평 받았다.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박병은이 출연하는 '킹덤2'는 넷플릭스를 통해 2020년 3월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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