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 출시후 주가 하락은 예견된 상황으로 매출 성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전망하며 목표주가 75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리니지2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당일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고 구글도 높은 매출 순위가 예상되된다"며 "매출 숫자가 확인되기 전까지 섣부른 주가 판단은 이른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당사는 여전히 리니지2M의 매출 성과를 기대하며 기존 첫 12개월 매출 9610억원, 2020년 매출 9285억원 추정치 유지하고 있다"며 "다음주 이후에도 양대마켓 매출 순위 1위를 유지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