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이모티콘의 누적 구매자는 올해 2천100만명을 돌파했다.
월평균으로는 총 2천900만명이 23억건에 달하는 이모티콘을 보내고 있다.
6개로 시작한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의 누적 상품 수는 7천500개를 넘었다.
출시 후 억대 누적 매출을 달성한 이모티콘은 1천개를 넘었고, 1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이모티콘은 55개였다.
올해 인기를 끈 이모티콘은 '익명이', '엄마덕후, '오구', '세숑', '늬에시' 등이었다.
또 가족·커플 채팅방에서 사용하기 적절한 '관계형' 이모티콘, 유명인 이모티콘 등도 인기를 끌었다고 카카오는 전했다.
김희정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이 수익 창출과 연결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이모티콘 생태계를 보다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