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러시아 연구기관, 소재 기술협력·공동연구 추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울산 지역 중소기업과 러시아 소재 분야 연구기관이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과 기술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러시아의 소재 분야 연구기관에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조사단은 러시아 국립과학원(고순도 물질 화학연구소), 러시아 국립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 모스크바 광섬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들 러시아 연구기관은 울산 지역의 소재 산업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기술조사단은 설명했다.
먼저 러시아가 보유한 소재 기술 중 울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나가기로 하고, 2020년 상반기에 한-러 소재 기술 협력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기술조사단에 참가한 울산 적외선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인 HMO는 이번에 자사 제품 고급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MO는 이미 2017년 러시아 국립과학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울산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러시아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은 울산 소재 산업이 발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울산테크노파크는 지역 중소기업과 기술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러시아의 소재 분야 연구기관에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조사단은 러시아 국립과학원(고순도 물질 화학연구소), 러시아 국립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 모스크바 광섬유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들 러시아 연구기관은 울산 지역의 소재 산업과 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 이전과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기술조사단은 설명했다.
먼저 러시아가 보유한 소재 기술 중 울산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나가기로 하고, 2020년 상반기에 한-러 소재 기술 협력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기술조사단에 참가한 울산 적외선 카메라 렌즈 제조업체인 HMO는 이번에 자사 제품 고급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HMO는 이미 2017년 러시아 국립과학원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제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울산 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기술력을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번 러시아 연구기관과 기술협력은 울산 소재 산업이 발전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