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인민일보 “美 치졸한 심보, 중화민족 부흥 못 막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이 홍콩 인권 및 민주주의법안(인권법)을 제정하며 미중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미국의 치졸한 심보는 중국 인민을 하나로 뭉치게 할 뿐 중화민족의 부흥을 막을 수는 없다”고 비난했다.
인인밀보는 1일 "미국식 '인권'과 '민주'는 허위"라는 제목의 1면 논평에서 "홍콩 인권법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이중 잣대와 편견, 오만, 공갈, 협박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국식 인권과 민주주의가 모두 허위라며 “미국이 홍콩 인권법을 만들었는데 이는 공공연하게 국내법으로 중국 내정을 포악하게 간섭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이는 미국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이중 잣대와 허위로 가득찬 패권 논리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홍콩에서 몇 달씩 지속된 급진적 폭력 범죄를 외면하고 미화하면서 흑백을 전도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인종 차별, 성차별, 총기 폭력 등 인권 침해가 더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의 인권이 이처럼 열악한데도 인권이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면서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국제 규칙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인인밀보는 1일 "미국식 '인권'과 '민주'는 허위"라는 제목의 1면 논평에서 "홍콩 인권법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이중 잣대와 편견, 오만, 공갈, 협박으로 가득 차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미국식 인권과 민주주의가 모두 허위라며 “미국이 홍콩 인권법을 만들었는데 이는 공공연하게 국내법으로 중국 내정을 포악하게 간섭하고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이는 미국의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이중 잣대와 허위로 가득찬 패권 논리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홍콩에서 몇 달씩 지속된 급진적 폭력 범죄를 외면하고 미화하면서 흑백을 전도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인종 차별, 성차별, 총기 폭력 등 인권 침해가 더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인민일보는 "미국의 인권이 이처럼 열악한데도 인권이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적반하장의 모습을 보인다"면서 "미국은 인권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국제 규칙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