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27주년 '한중서화교류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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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7주년을 기념한 '한중서화교류전'이 30일 서울 이태원동 용산구청 갤러리에서 열렸다.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와 중국 명가예술연맹이 주관한 이 행사는 양국의 문화 예술인 간의 교류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50여명의 화가들의 대표적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명가예술연맹은 외국의 예술작품을 중국내 소개하는 전문 단체로 중국 문화예술 관련 유력 매체와 협력해 그들의 작품을 북경은행과 전국정협예술관 등 주요 예술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맹측은 또 중국 당, 정, 군 관련 서화원과 전국 오성급 호텔 및 관광특구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한 서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도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중이다.
다이본링(戴本領) 중국 명가예술연맹 대표는 "중국 문화의 정신은 '천인합일(天人合一), 귀화상중(貴和尙中)', 전체 조화를 중시하고 있어 전통적인 한중 간의 우호관계가 증진 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하정민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정치적인 이유로 한중간의 관계가 다소 경색되었지만, 양국의 문화 예술인들 간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늘려 우호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은 "양국은 함께 가야 멀리 갈수 있고,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한다'며 "서로의 예술적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주식회사 차이나미디어, 용산구 서예협회, 용산구 미술협회 등의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내년 상반기중 중국 북경에서 답례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현장에는 양국을 대표하는 50여명의 화가들의 대표적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명가예술연맹은 외국의 예술작품을 중국내 소개하는 전문 단체로 중국 문화예술 관련 유력 매체와 협력해 그들의 작품을 북경은행과 전국정협예술관 등 주요 예술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맹측은 또 중국 당, 정, 군 관련 서화원과 전국 오성급 호텔 및 관광특구 지자체와 협력해 우수한 서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도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중이다.
다이본링(戴本領) 중국 명가예술연맹 대표는 "중국 문화의 정신은 '천인합일(天人合一), 귀화상중(貴和尙中)', 전체 조화를 중시하고 있어 전통적인 한중 간의 우호관계가 증진 될 수 있도록 예술인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하정민 대한민국공공미술협회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정치적인 이유로 한중간의 관계가 다소 경색되었지만, 양국의 문화 예술인들 간의 민간차원의 교류를 늘려 우호증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장은 "양국은 함께 가야 멀리 갈수 있고, 멀리 가기 위해서는 함께 가야 한다'며 "서로의 예술적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중지역경제협회와 주식회사 차이나미디어, 용산구 서예협회, 용산구 미술협회 등의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내년 상반기중 중국 북경에서 답례 형식의 전시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