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이 아시아나항공 전용 마일리지 신용카드를 2일 출시했다.

이름은 SC제일은행 아시아나 삼성지엔미카드다. 전달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이용금액 1000원당 아시아나마일리지 하나를 쌓아준다.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에서는 1000원당 2마일리지를 준다. 매달 5000마일리지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선 1000원당 3마일리지, 월 최대 2000마일리지를 쌓아준다. 전달 사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땐 놀이공원, 워터파크 할인권을 준다.

결제 계좌를 SC제일은행으로 연결해놓으면 현금카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SC제일은행 ‘퍼스트 가계적금’을 12개월 약정으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까지 카드를 36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적금 이자와 별도로 3.4%를 돌려준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